진주시는 추석 명절에 소비가 증가하는 축산물 및 수산물 판매업소인 대형 축산물과 수산물 판매장 및 식육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가공업소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9월 17일~28일까지 행정과 소비자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부정, 불량 축산물 유통단속 일제 점검을 실시 한다.

중점 점검 단속대상업소는 도축장, 축산물과 수산물 판매업소 및 밀도살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원산지 허위표시, 젖소나 육우를 한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 육질 등급 속임 행위, 유통기한 경과 등 불량 취급 행위, 도축, 가공, 포장, 판매업소의 제조시설 위생상태 정육 보관 및 취급상태, 명절 수산물 중점 관리 품목 수급 및 적정가격 판매 등에 대해 전반적인 축산물과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점검 하게된다.

특히 이번 중점지도기간에는 시군간 교차단속과 우리시 명예감시원 6명과 합동으로 3개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된 축산물 및 수산물에 대하여는 즉시 수거해 폐기함으로써 불량한 부정 축산물과 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시 한태영 농축산과장은 "이번에 단속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해 부정 축산물 및 수산물의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과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현지 지도 및 교육을 병행 실시해 계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지만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축산물과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강경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고유명절인 추석기간에 부정축산물과 수산물 단속으로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