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산바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18일 오전 8시기준 농작물17,761ha로 나타났다.

이중 벼는 8,610(침수 5,216, 도복 3,394), 밭작물 도복․침수는 7,061(콩 2,430, 무 1,270, 감자 936, 당근 665 등), 과수 낙과는 2,090로 사과 1,423, 단감 303, 배 363 등으로 잠정집계 됐다.

농경지 유실․매몰은 12ha 로 농림시설인 비닐하우스 31동/2.27ha, 축사 12동, 농산물 창고 2동이 파손됐고,수리시설은 배수장 정전 12개소(복구완료) 가축 등 양봉 420군이 폐사했다. 어업은 어선 9척이 반파, 정치망 1통(0.75ha)됐다고 농어업재해대책상황실은 밝혔다.

시도별 피해상황은 제주가 6,622(콩 2,430, 무 1,270, 감자 936, 당근 665, 기타 1,321)로 가장 피해가 컸고,경남이6,194(딸기 124, 고추 69, 상추 30, 토마토 14, 기타 157,단감 303, 배 195, 사과 71),그다음 경북 2,073(사과 1,352, 배 58)순으로 피해규모가 집계됐다.

지난번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가 컸던 전남,북은 각각 1,537,1,148 충남은 5,충북25로 동해상 지역보다는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정부는 "태풍 산바에 대한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장을 434개소 가동하고, 홍수조절용 868개소를 방류했다"며, "태풍이 빠져나감에 따라 앞으로 지자체 피해 신고접수 및 정밀조사를 실시하고,침수지역에 대한 물빼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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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농식품부 피해현황 발표- 19일(수)오전8시 기준

(농작물) 23,374ha : 벼 12,933(침수 7,748, 도복 4,935, 수발아 250), 밭작물 도복․침수 7,865(콩 2,430, 무 1,270, 감자 936, 당근 665, 딸기 257, 배추 133 등), 과수 낙과 2,576(사과 1,794, 배 382, 단감 355, 등)
(농경지) 유실․매몰 : 106ha(매몰 84, 유실 22)
(농림시설) 비닐하우스 2,145동/155ha, 축사 19동, 농산물 창고 2동, 유리온실 3동, 인삼시설 14ha
(수리시설) 용수로교 50m 파손(경남)
(가축 등) 가축 73,011마리(소 11, 닭 73,000), 양봉 420군 폐사
(어업) 어선 18척(전파 3, 반파 15), 해상가두리시설 97개소, 육상양식장 13개소, 어항 5개소(국가), 정치망 1통(0.75ha)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