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경제통합 관련,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한·중·일 FTA 및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인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전문가 간담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중·일 FTA 및 RCEP의 경제적 효과, 정치·외교·안보적 파급 효과 등에 대해 참석한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석과 견해를 표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한·중·일 FTA 및 RCEP이 아시아 지역 경제통합의 큰 흐름인 만큼 우리로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이러한 지역통합 논의가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FTA 허브 전략과도 조화될 수 있도록 전략적·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부관계자는 오는 9월19일(수) 한·중·일 FTA 관련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등 10월중 RCEP관련 세미나 개최와, 업종단체 및 업계 대상 간담회 개최 (수시) 등을 통해 각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대상 의견수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