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기동상담회를 전북 무주에서 개최한다.

24일 개최되는 상담회는 경영, 기술, 수출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이 전북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은 홍삼가공품등을 제조·수출하는 업체로 이번 현장상담회는 업체가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기업지원서비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현장상담기동반은 학계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을 통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의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기업지원센터)를 이용할 경우, 업계 최고의 고수들에게 최상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며 “향후에는 기업상담, 진단, 처방,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시스템화하여 지원하는 기업종합진단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중소 식품·외식기업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