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8월 18일(토) 인천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CJ 대두유·사료공장, 동아원 제분공장을 방문하여 최근 미국발 국제곡물가 상승이 국내 식품과 사료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은 최근 미국 중서부의 가뭄을 비롯한 세계 기상이변에 따른 국제곡물 가격급등의 영향이 가장 큰 대두유, 사료, 제분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서장관은 정부도 국제곡물가 상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입 곡물의 할당관세 연장 등을 통해 관련 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식료품 및 사료가격을 주기적으로 점검,또한, 국제곡물가 상승의 장기화에 대비해 관련업체들도 곡물 수요량 확보와 생산비 절감 등 피해 최소화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