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3월 7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활용 증진을 목표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제도다. 2024년에는 679개 기관(중앙 46, 광역 17, 기초 226, 공기업·준정부기관 87, 지방공기업 46, 기타 공공기관 240, 시·도 교육청 17곳)이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품질관리 ▲인프라 등 3개 영역, 11개 지표로 진행됐다.

농정원은 총 90.10점(100점 만점)으로 지난해(85.75점)보다 4.35점 상승하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농정원은 공공데이터 활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과 품질관리, 데이터 값 진단 및 조치 등을 수행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임직원 모두가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발굴과 양질의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