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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기원, '콩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적기에 방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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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8.13  15: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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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콩 꼬투리에 큰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밀도가 예년보다 높아졌다고 밝히며 이에대한 특별한 방제 관리를 당부했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콩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잎과 줄기의 즙을 빨아먹지만 주로 침으로 꼬투리의 즙액을 빨아 피해를 받은 꼬투리는 떨어지거나 콩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는다.

7월 하순부터 제1세대 성충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가해하는 부위가 꼬투리, 잎, 줄기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꼼꼼하게 예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제1세대 성충의 주 활동기인 8월 상순경부터는 콩 생육단계가 빠르면 꼬투리 신장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종실비대기에 걸쳐 큰 피해를 준다.

농업기술원 해충연구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경북지역 콩 주산지의 노린재 발생밀도를 지속적으로 조사하여 오던 중 최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1세대 성충이 지역별로 유인트랩에 65~110마리 정도 유인되어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현재 콩 노린재류 방제는 적용 약제가 16종이 등록되어 있으며, 콩 꼬투리 비대기부터가 방제적기이고 종실비대기에 걸쳐 2~3회 정도 방제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노린재는 낮 보다는 해 뜨기 전이나 해가진 후가 상대적으로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때에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최성용 박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쉽게 이동해 방제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개별 농가가 단독으로 방제를 하면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인근 농가가 동시에 공동방제를 하는 것이 방제효과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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