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축산물처리협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 만장일치 추대로 13대 협회장 김명규 당선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2024년 정기총회를 지난 20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개최했으며, 총 71개 회원사 중 54개 회원사 참석했다.

제12대 회장의 임기 만료(2021년 총회~2024년 총회)에 따른 회장 선출 논의됐다. 김명규 회장은 참석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제13대 회장으로 재추대됐으며, 임기는 2024년 선출일부터 2027년 총회까지다.

김명규 회장은 8선 연임 소감으로 “도축장의 경쟁력 향상을 임기 내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매진하겠으며, 도축업계의 역할과 노력을 알리고 인정받도록 하겠다”며 “특히 도축장의 각종 비용 상승 속에 정부 정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이 도축장에 전가되고 있는 만큼 도축장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전력을 집중할 것이며, 올 연말로 일몰이 예정된 도축장의 전기요금 할인 특례 연장을 위해서도 대정부 및 국회 농정활동 등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축장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축장에 전문 기술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의 E-7 비자 편입을 위해서 해당 부처와도 면밀하게 업무를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