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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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8주년 기념사성년의 감회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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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9  11: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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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욱(농업축산신문 발행인 겸 대표)

전국의 농업 축산인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토끼의해 계묘년도 어느덧 끝마무리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하시는 일 일취월장하시고
댁내 가정에 두루 편안하셨는지요. 저희 농업축산신문이 어엿 창간 18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철모르고 날뛰던 사춘기가 지나고 이제는 모든일에 사리를 판단할 시기인 성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전무후무한 3년간의 코로나 여파도 이제는 서서히 안정기에 접어들고 이제는 그동안의 암울했던 시기를 힘차게 박차고 나가는 중단없는 전진만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설상가상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치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날 전망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세계 경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혹독한 어려움속에서도 늘 꿋꿋하게 버텨왔듯이 힘과 지혜를 모으면 희망의 싹을 키워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다행히 근래들어 우리의 농축산업은 곳곳에서 활기찬 동력을 얻고 있어 새삼 밝은 미래를 점쳐 봅니다. 우리의 한우가 캄보디아에 첫 수출실적을 이뤄내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널리 전파되기를 기원합니다.
조만간 K-FOOD시대를 넘어 K-COW시대가 곧 도래할 날도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들어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할랄식품수출약정 역시 우리 농축산업을 기반으로 한 식품산업에 큰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는 올해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지향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농업정책기조가 본격적으로 확산 되는 계기를 이룰 것으로 더 한층 기대해 봅니다.
전국의 농업·축산인 여러분 저희 농업축산신문이 유년기, 사춘기를 거쳐 어느덧 청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데 대해 다시한번 발행인으로서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앞으로 청년기에서 가정으로 말하면 하나의 구성체의 가장이 될 때까지의 여정을 생각해보면 한편으로 새삼 기대가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두려움도 앞서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창간 초기의 마음가짐과 초지일관 농업·축산업의 발전과 소득증대, 희망찬 정책제시 등 발행목적을 한시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면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까 합니다. 아무쪼록 농업·축산인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질타,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주시길 부탁합니다. 세
상 모든 일이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오듯이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대처하면 반드시 보람찬 미래는 열려 있습니다.
故 김영삼 대통령의 유명한 어록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반드시 온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사방에 무언가 제약이 많아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정도를 걷는 다면 열매는 필연코 열린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앞에는 여러 가지 난제가 많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하고 만성적 쌀공급과잉문제를 해결해 농민과 국민의 우려를 해소해야 합니다. 또한 전후에 산재해 있는 축산도매시장으로서의 기능을 활성화 해 축산물 유통선진화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시류에 편승해 인기영합적인 정책에서 벗어나 본연 그대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를 과감히 개선해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부가가치 높은 시책을 펼쳤으면 합니다.
농업·축산인 여러분 지금까지 잘 견뎌왔듯이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힘과 지혜와 용기를 갖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합시다. 여러분들이 곧 영웅이고 국민의 희망임을 다시
한 번 가슴에 깊이 새기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본지 창간 18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임직원, 관련업체들의 정성어린 협조와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다가오는 민속최대 명절인 중추가절을 맞아 온가족이 모여 앉아 즐겁과 화기애애한 정담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농업축산인 여러분 가정에 화목과 평온만이 깃들기를 항상기원합니다- 조경욱 농업축산신문 발행인 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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