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축산신문
농업농촌/기술
‘봄철 환절기, 세심한 축사 관리로 가축 건강 지켜요’면역력 저하 우려…축사 환기, 위생 관리, 영양 공급 신경 써야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3.20  21:22: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한우 미네랄블록 급여

농촌진흥청은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봄철 환절기를 맞아 축사 환기, 위생 관리, 영양 공급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우는 아침, 저녁에 찬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낮에 햇볕을 쬘 수 있도록 해준다.

축사 바닥이 습해지지 않도록 깔짚을 자주 갈아준다. 배합사료와 함께 미네랄을 주면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새로 태어난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인다. 송아지나 육성우는 환기가 원활하지 않고 바닥이 습하면 곰팡이균으로 인해 버짐이 생길 수 있으므로 축사 환기와 청결에 신경 쓴다.

젖소는 면역력이 약해지면 유방염에 걸리기 쉬우므로 축사와 착유실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수건, 착유 컵 등 도구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잘 말린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착유소가 마시는 물의 양이 우유 생산량에 영향을 주므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물통을 깨끗하게 관리한다. 우유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많거나 급격하게 늘어난 젖소는 비타민과 에너지 사료를 보충한다.

돼지는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 온도 차가 최대 10도(℃) 이상 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어린 돼지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저녁부터 새벽까지 보온 장치를 가동해준다. 돈방 온도는 돼지 어깨높이에서 측정하고, 돼지 행동을 관찰해 실제 돼지의 체감 온도가 적정한지 확인한다.

축사 안이 건조하면 먼지가 많이 발생해 돼지 호흡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내부 습도는 60% 내외로 유지하고 소독제를 분무해 먼지 발생을 최소화한다.

육계(고기용 닭) 농장에서는 주로 봄철에 병아리를 들인다. 병아리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 사육 환경에 따라 체중이 균일하지 않고 사료 효율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온습도 및 환기 관리가 중요하다.

입식 24시간 뒤 축사 내부에 병아리가 고르게 퍼져있는지 관찰한다. 서로 뭉쳐있거나, 한 지역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설정 온도를 0.5도씩 조정하며 정상적인 행동을 보이는지 확인한다.

초봄에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여러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축사 외부 환경도 살펴야 한다. 축사 주변 산이나 언덕에서 흙이 무너져 내릴 염려가 없는지 점검해 조치한다.

< 저작권자 © 농업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태호 대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많이본기사
1
줄어드는 산촌 인구, ‘산촌관계인구’ 대응책으로
2
도드람 ‘2022년 계층별 내재화 교육’ 실시
3
“살 맛나는 추석, 농협하나로마트와 준비하세요”
4
CJ Feed&Care-사료마스터브랜드 ‘리치메이드’ 론칭행사 개최
5
농협하나로마트-꿀밤고구마 소비 촉진 위한 특별행사 실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2002호(서초동 중앙로얄)  |  대표전화 : 02)587-9981~2  |  팩스 : 02)587-945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 07678   |  구독문의 02)587-9981  |  광고문의 02)587-99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태호
Copyright 2011 농업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wcho9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