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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 농업·농촌의 도약의 한해”발행인 신년사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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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0  15: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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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욱 / 농업축산신문 발행인 겸 대표

호랑이해인 임인년이 지나가고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농업·축산인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참으로 암울하고 혹독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앞을 내다 볼 수도 없고 막막한 현실속에서 하루하루 현명한 지혜와 굳건한 의지로 잘 버텨주셨습니다.

전무후무한 코로나 여파가 3년간 지속해오고 설상가상 우크라이나 전쟁여파로 세계경제가 앞으로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혹독한 어려움속에서도 늘 그래왔듯이 힘과 지혜를 모아 희망의 싹을 조금씩 키워나갈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고 언제나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듯이 올해엔 우리 모두에게 맑고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올해는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지향하는 윤석열정부의 농업정책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한 해입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식량자급률을 상승세로 전환하고 만성적 쌀 공급과잉문제를 해결해 농민과 국민의 우려를 해소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이제 4차산업혁명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는만큼 우리농업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시기를 맞이해야 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선 스마트농업육성법은 우리 농업 전반의 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될것입니다.

이렇듯이 정부의 농정과제와 농정추진 체계혁신, 신규입법 등 여러측면에서 올 한해는 우리농업·농촌이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케이푸드(K-Food)열풍이 세계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만큼 이를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올해 초에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 5개년 계획이 발표될 예정인데 여기에는 미래농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키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농업앞에 장밋빛 전망도 기대도 있지만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각종 원자재가격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지만 농산물 가격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판매가격이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생산비가 큰 폭으로 상승해 농가의 경영부담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점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농가의 영농활동은 갈수록 더더욱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것도 중요한 과제이지만 단기적으로 농가가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시책도 정부가 세세하게 챙겨야 합니다.

늘 얘기하듯이 농촌인구 감소화, 수도권 집중에 의한 농촌과소화, 지구온난화와 기후위기 대응등은 머지않아 우리 농업·농촌에 큰 위기를 불러 일으킬것으로 전망됩니다.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지 않으면 미래세대에 엄청난 부담을 안기게 됩니다. 당면한 현안이 산적해 있을 것은 분명하지만 예견되는 미래에 대한 정책에도 소홀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농업·축산인 여러분!

지금까지 잘 버텨왔듯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힘과 지혜와 용기를 갖고 여러분들이 곧 영웅이고 국민의 희망임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올해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댁의 가정에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23년 1월

농업축산신문 발행인 조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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