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분야 R&D 우수 성과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 농식품 R&D 유망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

금년도 첫 번째 유망기술발표회 주제는 ‘농업 재배환경 제어’ 기술분야로 농식품 R&D사업을 통해 개발 완료 된 ‘이동형 센서 기반 저가형 온실열생육 환경 정밀 모니터링 시스템’, ‘영농형 태양광 작물 재배 의사결정 지원 모바일 앱’ 등 스마트팜 관련한 총 22개 기술이며 금번에 발굴된 기술들은 현재 농산업 현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기술들이다.

이번 발표회는 11월 29일에 서울 양재동 aT센터 진행되며 우수 연구성과에 대한 기술발표, 사전 상담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1 기술 파트너링과 더불어 기술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사전상담을 통해 기술이전 논의가 진행 중인 기술에 대한 계약체결 업무협약식도 개최됐다.

농업 ‘재배환경 제어’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기술이전 수요기업, 유관기관 등이 많은 관계자가 다수 참여하는 이번 발표회는 ‘2022년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와 연계해 진행됐다.

동시에 개최 중인 ‘2022년 농식품 혁신기술 로드쇼’는 ‘농식품 혁신기술, 농업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농식품 우수성과와 혁신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와 제품시연을 비롯해 제품구매·투자상담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농식품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농기평 노수현 원장은 “농식품 유망기술발표회 및 혁신기술 로드쇼를 통해 우수한 연구성과가 빠른 시간 내에 시장과 현장에 적용되어 상용화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농기평은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의 상용화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농식품 R&D 유망기술발표회’는 이번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경북지역 거점 기술’ 주제로 12월 8일(목요일) 경북대학교 글로벌센터에서, ‘스마트 축산기술’을 주제로 12월 14일(수요일) 서울산업진흥원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