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는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일 안성축협 회의실에서 이재윤 회장과 임관빈 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우개량부 김병숙 부장이 대회 추진 세부일정과 함께 참여농가 총회 결과 및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주요안건으로는 시상식 및 홍보관 운영안에 대해 시상식은 11.3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개최하고, 홍보관은 한우먹는 날 행사와 연계해 대회 홍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하였다. 그 외에도 종합품질가점제 도입(안), 대회 캐치프레이즈 변경(안), 한우개량명인 인증서 수여(안), 구매업체 포상(안)에 대해 의결하였다.

이날, 이재윤 회장은 최근 국내 어려운 축산여건을 감안해 본 대회를 통해 전국의 한우농가에게 개량의지를 고취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킬 뿐만 아니라 그간 노력에 헛되지 않도록 출품축이 좋은 가격에 낙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추진위원들에게도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협조를 당부하면서 금년 제25회 대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발전시키자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