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5년이내 공직에 입문한 신규 농촌진흥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기본 업무수행 능력과 농촌진흥기관에 대한 이해 및 시군간 소통 강화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근무수행을 돕고 있다.

교육은 7월 13일에서 14일까지 2일간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신규 농촌진흥공무원이 갖추어야 될 커뮤니케이션 능력, 업무적 기본소양에 대해 학습하며 도-시군간 업무소통을 통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교육의 진행으로 도-시군간 업무소통 등 제약이 많이 있었지만 이번 신규 직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은 전문강사및 기술원 사업담당자가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교육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통의 시간에는 농업기술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농업 기술, 치유농업 등 당면한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의 애로사항, 앞으로 도 및 14시군이 협력해야 하는 부분 등 지도사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았다

농업기술원 박동구 원장은 신규자 교육을 통해 배운 업무적 기본소양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시군 농업 현장에서 시범사업 우수성과 보급 및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적극적인 농촌진흥공무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