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19일 도축장 식품안전관리인증 조사·평가 전 70개사 115명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도축장 경영자(영업인) HACCP 교육’을 개최했다.

협회는 2022년 도축장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가 4월부터 10월까지 울릉도와 백령도를 제외한 현재 영업 중인 총 182개소 도축장(128개소)과 집유장(54개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도축장은 9개반으로 운영되며, 검역본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평가반장을 맡고, 지방자치단체,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 등으로 평가반원을 구성한다.

협회는 2022년 도축장 경영자(영업인) HACCP 교육 개최해 4월 평가 전, 도축장 경영자 교육을 실시해 대비토록 했다.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강사진을 구성했다. △2022년 점검을 총괄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 안호진 사무관이 도축장 HACCP 조사평가 관련 안내 및 중점 평가사항에 대한 강의 △2021년 점검 1위 도축장인 민속엘피씨의 담당자(신향근 팀장)의 사례 공유 △2021년 점검을 총괄했던 농림축산검역본부 천안사무소의 이민혜 사무관(소장)의 2021년 도축장 HACCP 조사·평가 리뷰 △축산물 위생관리법 안내와 최근 도축장의 이슈를 정리해 협회 배경현 전무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중요사항, 최근 도축장의 고민(이슈)에 대한 강의 등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회원사 70개 중 61개 회원사의 경영자 및 HACCP 담당자 등 총 106명과 가금류 도축장 총 9곳, 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