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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운영디지털농업의 교두보, ‘스마트팜 실증단지’가동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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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12  16: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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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식품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협력했으며, 혁신밸리에 조성된 실증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9년 위탁운영기관으로 지정받고, 스마트팜 기술·제품의 실증 지원을 위한 실증단지(김제 1.6ha, 상주 1.8ha)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실증단지는 농산업체 및 관련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물 기술사업화를 통해 디지털농업 보급 확산을 위해 조성됐다. 우리나라는 GDP 대비 높은 R&D 투자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술에 대한 낮은 신뢰성으로 인해 스마트팜 주요 기술의 해외의존도가 높아 국내 기술활용에 대한 현장의 부담감(신뢰성 등의 제한)이 높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실증단지를 통해 기술 불확실성을 줄이고, 진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2개소의 실증단지(경북 상주, 전북 김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실증단지에서는 빠르게 성장하며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농업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기관, 농산업체 기업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실제 조건과 근접하게 적용해 ICT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기자재, 농업용 로봇, 병해충 방제 등의 현장 적응성을 테스트할 수 있다.

농진원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의 운영 목적인 농산업체, 기관, 연구소 등의 스마트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실증지원을 위해 입주 모집공고와 선정평가를 거쳐 김제 19, 상주 16개 기업이 각각 자율형 또는 위탁형으로 실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실증단지 이용방법은 크게 자율형과 위탁형으로 구분된다. 자율형은 이용자가 작물의 선택부터 환경제어 및 장비활용까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방법이다. 위탁형은 농산업체 및 연구자 중 위치적, 시간적, 경험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실증단지 운영기관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작물 및 장비 실증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전북 김제는 농생명 관련 연구개발 거점(농촌진흥청-종자산업진흥센터-국가식품클러스터)을 활용한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팜 ICT 기자재, 신품종, 기능성 물질 등의 기술 실증과 농업 전후방 산업 간 동반성장을 중점으로 운영된다.

자율형으로 노지 환경센서, 온실 제어시스템, 환경 모니터링, 기능성 작물 육묘 및 재배 등의 실증이 이루어지고 위탁형으로 무인 원격재배, 행거형 배지, 보조난방 및 컨테이너 식물공장 등의 실증이 시작된다.

   
 

경북 상주는 농업용 로봇·수출 플랜트 거점화, 병해충 및 방제 관련 실증과 기술의 검증을 기반으로 농가 신뢰도 향상을 통한 농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복합환경제어기, 무인자동방제기 및 수확 자동화 로봇 등에 대한 자율형 실증이 수행되며, AI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재배 원격솔루션, 병충해 방제 및 공조 시스템 등의 위탁형 실증이 시작된다.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 참여기업의 안은기 대표는 “그동안 스마트팜 관련 기술과 제품들의 연구개발이 이루어졌지만 테스트 장소가 마땅치 않아 기자재 호환성, 에너지 절감 및 작물생육 효과 등 충분한 검증이 수행되지 못하고 현장에 보급되어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농진원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해 농산업 현장 맞춤형 고품질의 실증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제품개선과 고도화 등 사업화 성공과 해외수출을 목표로 고품질의 한국형 디지털농업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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