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2년 2/4분기(6.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서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3,109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69천마리(5.7%), 전년동기보다 56천마리(1.8%)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사양관리가 용이한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송아지 생산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젖소 사육마리수는 410천마리로 전분기보다 6천마리(1.5%), 전년동기보다 7천마리(1.7%) 각각 증가했다.

이또한 원유 수취가격의 지속적인 호조에 따른 농가의 사육의향 증가 및 노폐우 도태 지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낙농진흥회 조사결과 원유 수취가격은 2010.6월 828.33 → 2011.6월 834.08 → 2012.3월 989.00 → 2012.6월970.67원/ℓ 이며, 2세이상 젖소 마리수는 2011.3월 226 → 2011.6월 235 → 2012.3월 239 → 2012.6월 256천마리 로 나타났다.

돼지 사육마리수는 9,43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582천마리(6.6%), 전년동기보다 2,103천마리(28.7%) 각각 증가했다.
증가요인은 모돈 마리수 회복과 생산마리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모돈 마리수는 2011.6월 793 → 2011.12월 903 → 2012.3월 950 → 2012.6월 969천마리로 증가,생산 마리수 :는 2011.9∼11월 4,130 → 2011.12월∼2012.2월 4,474 → 2012.3∼5월 4,780천마리로 조사됐다.

산란계 사육마리수는 61,95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1,246천마리(2.0%)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230천마리(2.0%) 증가했다.
이는 계란 산지가격 하락에 따른 입식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계란 산지가격은 특란 10개경우 2011. 5월 1,371 → 2012. 2월 1,217 → 2012. 5월 1,141원 로 하락했다.

육계 사육마리수는 97,750천마리로 전분기보다 28,363천마리(40.9%) 증가했으나, 전년동기보다는 12,372천마리(11.2%) 감소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소비가 많은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육계 산지가격(kg)은 2011. 5월1,544 → 2012. 2월 1,759 → 2012. 5월 1,562원 이다.

오리 사육마리수는 12,603천마리로 전분기보다 489천마리(3.7%), 전년동기보다 2,620천마리(17.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인으로는 오리 산지가격의 지속적인 약세에 따른 입식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리 산지가격(생체 3kg)은 2011. 5월 10,248 → 2012. 2월 5,938 → 2012. 5월 4,400원 하락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