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라북도 4-H연합회(이하 연합회)가 3월 15일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 청년농업인 대의원 120여명이 함께 모여서 신·구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은 14개 시군 875명이며, 지·덕·노·체 4-H이념을 배우고, 조직 내 학습활동을 통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발전시켜 미래농업을 이끌 후계세대로 육성되고 있다.

금년도 연합회를 이끌어갈 최한국 신임회장은 ‘한국농업을 선도하는 4-H”라는 핵심 목표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할 계획이며, 4-H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농촌 고령화에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임용환 농촌지원국장은 “청년4-H인들은 도시화, 농촌 고령화 문제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주인공이며,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추진하기 위한 동료의 역할을 하고, 우리 농촌이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전라북도4-H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