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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한돈자조금, 전문지 기자 간담회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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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14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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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와 한돈자조금은 지난 12월 1일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제20대 회장(위원장) 취임 이후 첫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손 회장은 인사말과 더불어 기자들의 주요 질문에 축산학과 전공자 답게 그리고 대형 양돈농가의 실제 경영자로서 정부의 실책도 가감없는 비판과 대안제시 등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편집자 주>

안녕하십니까. 손세희입니다. 대한한돈협회 제20대 회장으로 2021년 11월 취임해 한 달만에 여러분과 정식으로 만나 뵙게 되었습니다.

짧은 한달여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지난 17일 이취임식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더욱 엄중히 느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기자 여러분!

저는 회장으로써 취임하면서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라는 슬로건 아래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한돈인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특별히 미래정책 연구소를 만들어 입법 및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동물복지, 탄소중립 등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또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MOU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법적 대응과 자문으로 우리 산업과 관련된 한돈농가 고통과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단양 제천에서 ASF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어 우리 농가들을 긴장케 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다시 질병 확산 위험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SOP에도 없는 살처분 정책으로 농가와 소비자가 피해를 봐서는 안되므로 정부당국의 세심한 대처를 바랍니다.

농가의 책임만 전가하는 정책이 아니라 정부와 농가가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래 한돈산업을 위해 젊은 세대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20대 집행부가 새로 들어서면서 한층 젊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젊은이가 돌아오는 한돈산업, 청년이 이끄는 한돈산업이 될 수 있도록 청년분과 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겠습니다.

넷째는 협회와 자조금 조직을 재편하여 농가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많은 소통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한돈의 미래는 소비자에 있습니다. 소비자 눈높이를 맞춰야 합니다.

생산성이라는 양적 성장을 넘어

소비자가 찾는 질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리 준비하고 달리겠습니다.

거세게 밀려오는 수입육과 배양 및 대체 단백질 시장 점유에 대비하기 위해 소비자가 찾는 맛있는 한돈의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여섯째, 막연한 소비홍보를 넘어 한돈의 가치, 자조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여러분! 한돈협회, 한돈자조금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봐주신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는 무엇보다 한돈인의 목소리, 현장의 목소리를 기억하겠습니다. 4년의 임기를 마칠 때쯤이면 "음,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나아졌어."라는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손회장은 마무리 발언으로 계속 지켜보며 바른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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