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오는 30일 11시부터 ‘식품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 및 안전한 K-Food의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HACCP KOREA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를 준수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행사 당일에는 유튜브(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약처)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5년차를 맞이하는 HACCP KOREA 행사는 식품안전관리제도 발전과 해외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HACCP인증원이 매년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HACCP 종합행사이며, 그간 정책포럼과 국제세미나를 통한 국·내외 전문가의 의견을 도출해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이하 스마트HACCP)’이 도입되는 등 HACCP제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행사초기 한·중·일의 HACCP제도 정보교류를 위해 시작된 국제세미나의 경우 미국, 프랑스, 베트남 등 참여국을 확대해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올해 개최되는 ‘HACCP KOREA 2021’프로그램 섹션은 △(시상식) HACCP제도 발전 및 적용 우수 영업장에 대한 표창 △(정책포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품안전관리 변화 및 대응 전문가 토론 △(국제세미나) 수입식품안전관리제도 및 국제협력 방안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정책포럼과 국제세미나 주제선정시 HACCP인증업체 및 수출업체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업체와 소통해 주요 관심분야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참여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