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축산신문
오피니언칼럼/논평
자연재해 사람이 키운다우면산 산사태 그후 1년,재발방지책은?
농업축산신문  |  ncnnews@ncnnews.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7.05  18:03: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밤 4일 KBS추적60분 프로그램을 통해 참혹했던 '우면산 산사태 그후1년' 이  집중 조명됐다.

우면산 산사태 1년이 지났지만 인근 서초구 주민들은 여전히 산사태의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다.
사망자 18명, 피해액 약 168억 원 복구공사는 96% 완료됐지만 여전히 산사태 원인에 대한 것은 명확히 밝혀진게 없고,복구공사만 있을뿐이다.

복구완료했다고 이제 더 이상 ‘제2의 우면산 산사태’는 일어나지 않는 것일까?

우면산 산사태 원인관련 입장에 대한 것을 밝혀달라 요구하자  현 구청장은 공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고만 반복할 뿐이고 서울시도 비가 많이오면 어쩔수 없다는 자연재해 주장만 되풀이 하고있다.

지난해 9월 15일,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냈던 우면산 산사태의 원인조사가 최종 발표됐다.

결과는 예상대로 폭우로 인한 자연재해다. 이런 결과에는 당시 조사단장에게 서울시가 잘 변명해달라고 어느정도 압력을 넣은것도 이날 방송에서는 단장 인터뷰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분함을 참지 못한 유가족들은 자연재해만이 아닌 예견된 인재였음을 주장하며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가족들은 이미 재작년 태풍 곤파스 이후 나무를 잘라달라고 요구하는등 위험요소를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서울시가 무시하고 지나쳤음을 분개했다.

방송화면을 통해 우면산 산사태 직후, 우면산 정상의 공군부대가 산사태의 시작 지점으로 원인이었을 가능성도 대두됐다.
작년 9월 15일 공군부대는 산사태와 부대는 거의 관련이 없는 것으로 최종 발표가 내려졌지만,산사태가 난 다음날인 7월 28일 '추적60분' 제작진이 찍은 여러 화면에는 공군부대서 산사태의 시작점이 의심스러운 점을 목격되기도 해 충격을 줬다.

산사태가 난 직후 서울시는 원인조사단을 즉시 구성했다. 그러나 원인조사 부실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결국 서울시는 2차 재조사를 실시하기로 발표했다.

복구비용으로 투입된 비용만 총 420억 원에 달하는 우면산은 그러나 전문가들은 과도한 비용만 쓴채 수시로 설계가 변경되는등 주먹구구식 복구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여전히 지적하고 있다.

또한 예방사업 실상 역시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주변의 위험한 지역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산위쪽 비탈 경사도는 40도 가량으로 비오면 또다시 무너질 위험이 매우 높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우면산 산사태는 정말 하늘만의 탓인가

홍콩의 사례를 통해 우리는 완벽하게 산사태를 막을수 없을을 인지했다.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배수시설과 충격완화장치를 설치해 인명피해를 막을수 있도록 하는 지혜를 이제는 발휘할 때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으며,보이기식의 행정인 돌수로를 흙더미에 마냥 보기좋게 얹어 놓을게 아니라 보다 치밀하게 국내외 전문가들을 총 동원해 설계부터 하나하나 조직적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

 

 

< 저작권자 © 농업축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농업축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많이본기사
1
경기도, 애완곤충 전용 사육케이스 개발·상품화
2
농협중앙회-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3
전북도, 농촌체험관광 온라인상품 판매
4
우유자조금, 무더위와 갈증 잡는 홈메이드 우유음료 3선
5
농업재해 사전 예방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2002호(서초동 중앙로얄)  |  대표전화 : 02)587-9981~2  |  팩스 : 02)587-9459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다 07678   |  구독문의 02)587-9981  |  광고문의 02)587-998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태호
Copyright 2011 농업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wcho91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