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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 이정도 익어야 제맛이 나요’경북도, 칼라차트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 경주시에 기술 이전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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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9  1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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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 ‘샤인머스켓’의 숙기 판정용 칼라차트 디자인을 11월 5일에 포도수출농업 기술지원단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한다고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국내외에서 인기가 있는 품종으로 충분히 익은 과일은 당도가 높고 머스켓향이 있지만 청포도 품종의 특성상 성숙 정도에 따른 과피색의 차이가 크지 않아 완전하게 익지 않은 과일이 유통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경우에는 당도가 낮고 껍질이 질기며 향기도 거의 없어 소비자의 불만족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기존 포도 품종에 비해 고가이기 때문에 소득작목으로 부각되면서 기존 포도 재배 농가뿐만이 아니라 다른 작목을 재배하다가 샤인머스켓으로 전환하는 농가도 늘어나고 있으나 숙기판단에 대한 정확한 판단기준이 없어 재배농가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샤인머스켓의 미숙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과피색 기준으로 숙기를 판단 할 수 있는 칼라차트를 2020년에 개발해 디자인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신규과원이 늘고 있는 경주시와 포도 수출 증대를 위한 자문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포도수출농업기술지원단에 디자인을 기술 이전함으로써 관련 농업인 및 수출업체 등에 배부하고 교육하는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권연남 소장은 “샤인머스켓이 우리지역 새로운 고소득원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재배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기
술보급 및 농가 교육 등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샤인머스켓은 경북을 넘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라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이
어가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과실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칼라챠트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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