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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계란 가격 안정 추진계획’ 발표4월 계란 수입물량 4,000만개로 확대, 5월 추가수입, 산란계 수 정상화 추진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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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7  17: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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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계란 가격 조기 안정을 위해 4월 수입물량을 4,000만개로 확대(당초 2,500만개에서 1,500만개 추가)하는 한편 5월에도 필요한 규모의 추가수입을 지속 추진하고,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감소한 산란계 수 조기 정상화도 신속히 추진하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란 가격은 그간 정부의 수급 안정 노력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 둔화 등으로 설 전후 최고가격 형성 후 하락 추세이나 여전히 평년대비 높은 수준이다.

가격하락폭이 크지 않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계란을 낳는 산란계 수가 크게 감소한 데 기인

이에 따라 지난 21일 기준 산란계 수가 평년대비 282만수가 부족하고(△4.0%), 계란 생산량도 평년대비 하루 약 150만개가 부족(△4.7%)한 상황이다.

AI 이동제한이 해제된 농가는 산란계 병아리가 재입식 되고 있으나, 성장기간(산란계로 성장까지 22주 소요)을 감안할 때 산란계 수는 6월중 평년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6월중 산란계 숫자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충분한 규모의 수입을 통해 수급 불균형에 대응함으로써 계란가격 안정을 조기에 달성할 방침이다.

◇계란 수입규모 확대=먼저 4월 수입물량을 당초 2,500만개에서 1,500만개 추가한 4,000만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수입계란의 원활한 국내 유통을 위해 수입 시설 처리물량을 확대하고, 통관·수입검사 등 절차를 개선해 수입 기간도 단축할 예정이다.

수입계란은 대형 식품가공업체, 음식점, 소규모 마트를 중심으로 공급되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 신선란이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에도 계란가격 추이와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충분한 규모의 추가수입을 지속 추진한다.

◇산란계 수 조기 정상화=6월중 양계산업 정상화 목표 하에 산란계 재입식 및 살처분 보상금 지급 등 관련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한다. 살처분 피해 농가별 1:1 점검체계를 구축해 산란계 재입식, 살처분 보상금 지급 이행상황을 주2회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연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 협조요청 등을 통해 즉시 해결되도록 조치한다.

◇가격 할인 및 생산·유통업계 협력·소통=대형마트·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는 계란에 적용중인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계란 유통·산지가격 안정을 위해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계와 생산자단체 등과의 협력·소통도 지속한다.

◇향후 추진계획=계란 가격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만큼, 계란 가격 조기 안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물가관계차관회의(기재부 1차관 주재)를 중심으로 과제 이행상황을 밀착점검하고, 필요시 추가 대책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 대기자 이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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