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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구축 설명회’ 개최
이태호 대기자  |  jesus66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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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4  1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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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의 인식 증진 및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구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은 산림의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해 10분 단위로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이다. 현재까지 20개소 60지점을 구축했으며, 기온, 습도, 풍속 등의 기상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구축 현황(국립산림과학원 박찬열 연구관) △미세먼지 측정넷의 도심 이산화탄소 실측자료 활용 방안(서울대학교 정수종 교수) △미세먼지 측정넷을 활용한 대국민 인식 증진 방안(송동하 스마클주식회사 대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발표를 통해 박찬열 박사는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은 타워형 5개소, 평지형 15개소로 구축되어 있으며, 도시숲과 산림에서 국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클린 에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수종 교수는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이 도심 속 이산화탄소 농도 관측과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탄소제로 정책을 추구하는 도시와 국가에서 활용될 수 있는 최초의 모니터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동하 대표는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은 폭염과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국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 후속 프로그램 개발이 민간 분야와 연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산림청 도시경관과 김주열 과장이 도시숲 조성 사업지의 효과 분석에서 측정넷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시흥시청 녹지과 백종만 과장은 조성된 차단숲의 유지·관리 효과 분석에서 측정넷 활용성을 언급했다. 이석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보전연구부장은 “산림의 미세먼지와 기온 정보를 제공하는 측정넷은 미래형 정보 플랫폼으로써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오염된 도시 공기를 정화하고 산림의 맑고 서늘한 대기를 제공하는 도시숲의 역할을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연구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효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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