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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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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충동을 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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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그린맨 |
2016-12-28 10:28:33 조회: 5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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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충동을 경계
전직 대통령의 자살과 연예인들의
보도된 자살 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젊은이들과 한국 국민들은 충격을 느낍니다
요즈음 들어서 청소년들과 노인들
및 노숙자들과 실직한 사람들의
자살 사건이 끝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증가하는 것입니까?
이러한 일들은 언제 해결될 것입니까?
최근 몇 년 동안, 청소년 자살 건수의
증가에 관해 논하는 글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럴 만도 합니다.
활력이 넘치는 전도 유망한 젊은이들이
불필요하게 죽어 가는 것보다
더 큰 비극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주요 뉴스에서 크게 다루지 않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입니다.
나라 전체의 자살률이 높든 낮든 상관 없이,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증가합니다.
통계 자료를 훑어보면, 눈에 띄지 않게
유행하는 병(자살)이 지니고 있는 세계적인
특성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방역 센터는,
65세 이상의 미국인들의 자살 건수가
36퍼센트나 증가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노인의 수가 증가한 것이
어느 정도 그러한 증가의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그것 때문만은 아닙니다.
65세가 넘은 사람들의 실제 자살률도
40년 만에 처음으로 9퍼센트나 증가하였습니다.
노인의 경우, 부상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낙상(落傷)과 교통 사고 다음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자살이었습니다.
놀랄 정도로 높은 이 수치도 사실은
너무 낮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망 원인 증명서를 근거로 작성한 통계
자료에 자살 건수가 너무 줄여서 적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자살 연구 편람」
(A Handbook for the Study of Suicide)
에서는 알려 줍니다.
일부 사람들은 실제 수치는 보고된
통계 수치보다 배는 더 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그 책에서는 부언합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다른 많은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눈에 띄지 않게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노인들의 자살이라는 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도 자살통계가 세계 1위 혹은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그러한 통계 수치는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그저 객관적인 수치일 뿐입니다.
자살을 결정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소중한 배우자 없이 살아가는 외로움,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데서 오는 좌절감,
오래 지속되는 병으로 인한 절망감,
만성 우울증으로 인해 생기는 무가치한 존재라는 느낌,
불치병으로 인해 생기는 절망감 등등으로
인하여 삶의 의욕을 잃고 자살을 선택합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청소년들은 일시적인
문제에 대한 충동적인 반응으로 자살을 기도하지만
노인들이 부딪치는 문제는 대개 영구적으로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문제들입니다.
그 결과, 노인들은 흔히 청소년들보다 더
단호한 태도로 자살을 준비하며 자살을
기도할 경우 성공률이 매우 높습니다.
자살 미수 건수 대 성공 건수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경우에는 10 대 1로 추산되고,
젊은이들(15-24세)의 경우에는
100 대 1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55세 이상의 경우에는 1 대 1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통계 수치입니다!
늙어서 기력을 잃고 통증과 병에 시달리다 보면
참으로 우울해지게 됩니다!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할, 심지어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렇게 해야 할 매우 강력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에게서 죽음이라는
주제에 매료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미국 일리노이 주의 하원의원인
헨리 하이드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죽음과 폭력 문화에 에워싸여 있는
이 청소년들에게는 영적 진공 상태가 존재한다.”
타임」지의 한 독자는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 사이에 존재하는
죽음 문화에 대한 책임은 태만한 부모들,
폭력적인 오락, 도덕적•영적 기반의 부재에 있다.”
청소년을 괴롭히는 또 다른 주요 문제는 외로움입니다.
부모가 모두 일하러 나가 대부분의 시간
부모가 집에 없는 가정에 살고 있는 청소년이 있는가 하면,
홀어버이와 살고 있는 청소년도 있습니다.
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청소년들은 매일
약 3.5시간을 혼자서 지내며,
매주 부모와 함께 지내는 시간도
60년대의 청소년들보다 11시간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사실, 일부 청소년은 부모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아예 없거나 부모로부터 감정적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인기를 끌고있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이 자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살한 개개인의 심정을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자신의 삶을 산다기 보다는 대중을 위한 삶,
알려진 이름과 인기를 관리하기 위한 삶을 사느라고
자신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개인이 누려야 하는 자유를 마음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불완전한 인간으로서 본능적으로 들어나는 약점들과
감정들을 의식적으로 강제적으로 억제하고 참으려 하는
내적 갈등은 일반인들보다 몇배 힘든 투쟁일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여행하거나 산책하거나 생활해야 하는
생활인이 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우울증, 스트레스
공허감, 외로움 등과의 싸움도 매우 힘든 도전일 것입니다
이러 저러한 요인들이 결국 자신을 발견할 때
우울하게 되고 인생이 허무하고 고독해 집니다
이러한 감정을 극복하지 못하면 인기도 돈도 명예도
모두 의미 없는 것으로 느껴지고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게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면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부모들은 사랑에 찬 관심이 동기가 되어,
자녀들과 음악, 텔레비전 프로그램, 비디오, 소설,
비디오 게임, 영화와 관련된 자녀들의 기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그 점을 밝히려고 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 청소년들 가운데 다수는 부모의 애정과
사랑에 찬 인도를 몹시 갈망하고 있습니다.
불확실한 일들이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솔직한 견해를 들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자기 자녀들이 자기들의 청소년 시절보다
훨씬 더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녀를 보호하기 원하는 부모들이라면 자녀들과
정기적으로 대화를 나누어 그들의 말에 실제로
귀 기울이고 현대 문화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들에 대해 경고해 줄 것입니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애정을 보일 뿐만 아니라
확고하게 한계를 정해 주고 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태도를 나타낸다면,
일반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가족 모임을 통해, 자녀 각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제들이나 도전이 되는
상황들에 대해 잘 들음으로, 청소년 자녀들에게
개인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기회를 마련합니다
청소년들이나 인기 연예인들이나 노인들이나
모두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가족과 친구들과의
사랑과 우정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으며
삶 자체가 고달픈것만은 아니라는 것,
삶에는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더욱 많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할줄 알도록 개인적 관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타인보다 뛰어나고 인기를 누리고 돈을 많이 버는것만이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늘 인식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울한 사람들, 지친 영혼들, 삶의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잘 듣지 않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삶이 즐거워야 하고 그들 스스로가
미래의 희망을 가져야만 죽음문화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참으로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며
자신이 참으로 소중한 하나밖에 없는 인격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들에게는 친구가 필요하며 사랑이
필요합니다. 진실된 관심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의 회중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서 애정을 느끼고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점들을 해결하였기 때문에, 여호와의 증인의 회중은
그들에게 도피처가 되어 왔습니다
사실, 많은 청소년과 연로한분들은
여호와의 증인의 회중 집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함으로 정신적•영적 건강이 향상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에서 베풀어지는
가르침에서는, 머지않아 시작될 신세계에 대한
하느님의 약속을 거듭거듭 강조합니다.
아무쪼록 편견없는 마음으로 방문하는
여호와의 증인들과 성서의 정확한 지식을
갖게되어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게되기 바랍니다
Kwo0804@naver.com |
2016-12-28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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